4일 상암 에스플렉스 센터에서 'e경기의 체육진흥투표권(이하 안전놀이터) 도입 대화를 위한 토론회'가 진행됐다. 대한민국e스포츠협회와 이상헌 국회의원이 https://www.washingtonpost.com/newssearch/?query=페가수스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e경기의 토토사이트 진입에 대한 타당성과 시기적인 적절성 등이 공식적으로 처음 논의됐다.
이번 토론회는 3개의 발제와 패널 대화로 진행됐다. 첫 번째 발제에선 우리나라e스포츠협회 김철학 사무총장이 e스포츠의 현황과 과제를 공지했고, 다음으로 대한민국스포츠정책과학원 김대희 박사가 e경기의 토토사이트 투입 배경과 욕구성을 이야기하였다. 뒤 국민체육진흥공단 이민재 실장이 토토사이트의 e스포츠 선행 검토 과제를 소개하고 우리나라아마추어축구연맹 임동환 팀장이 안전놀이터의 실례와 실익, 한계점 등에 대해 안내하며 발제가 마무리됐다.
발제 뒤 진행된 대화에는 젠지e스포츠 이승용 이사, 한국프로축구연맹 임동환 팀장, LCK 유한회사 이정훈 사무총장,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김대희 박사, 스포츠토토 코리아 심종호 산업본부장이 패널로 참석했다. 사회와 진행은 김수현 아나운서가 맡았고, 패널들은 각 현안에 대한 신중한 답변을 이야기 했다.
■ 젠지 e스포츠 이승용 이사
*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은 프로게임단에게 어떤 의미가 될까.
- 프로게임단 입장에서 기금을 추가로 사용할 수 한다는 건 당연히 좋다. 허나 그에 먼저 '국민체육'을 위한 진흥기금이 e스포츠에 활용한다는 것에 대한 세계적인 공감대가 형성돼야 할 것이다. 이와 같이 e스포츠가 해외에서 정식 스포츠로 받아들여진 것인가에 대한 결론도 필요하지 않을까. 그리고 e스포츠는 스포츠토토의 종목으로 들어가기에 광범위한 개념이다. 실질적으로 근래에 지속 가능하고 사업화가 잘 갖춰진 리그는 LCK뿐인데, 이 부분에 대한 논의도 크게 니즈하겠다.
* 만약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게 페가수스 도메인 되면 최고로 먼저 어디에 이용할 것인가?
- 토론 전 발제를 따라서 기금이 대부분 각 구단의 마케팅 금액으로 사용끝낸다는 걸 알았다. 허나 현재 게임단들의 마케팅에는 부족함이 없다고 마음한다. 허나 e스포츠 산업은 전통 스포츠 산업이 오래전에 갖고 있던 문제점을 그대로 갖고 있는 상태다. 직업이 세분화되지 않았고, 인력의 수요보다 제공이 훨씬 많아 고용 창출이 힘들다. 또 91%의 아마추어 선수들은 데뷔도 못하고 은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. 기금은 저런 선수들을 위한 프로그램에 사용하는 게 더 맞지 않겠나. 프로게이머 잠시 뒤의 일생을 꿈꿀 수 있는 시스템이 확보돼야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을 거라 마음된다.
* 스포츠토토 종목으로서 e경기의 매력은?
- e경기는 현재도 인기가 아주 많고, 주 소비층인 MZ 세대는 30년, 10년 뒤에 기성 세대가 되더라도 e스포츠를 좋아할 것이다. 그런가하면 그보다 어린 세대가 게임과 e경기를 좋아하지 않을 리 없다. 이에 e경기가 가진 무궁한 확률이 배팅사이트로 이어진다면 매우 긍정적일 것이다. 그러나 현재로썬 기한이 크게 요구된다고 본다. e스포츠경기가 아시안게임에 이어 올림픽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승인되고, 국내외에서도 정식 스포츠로 인정받는다면 의논이 한층 편해지지 않을까.